음성군 인터넷방송국 운영 모습.
음성군 인터넷방송국 운영 모습.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은 문화관광 콘텐츠를 영상으로 제작해 ‘세계를 향한 문화중심 도시 음성군’을 홍보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 내 문화관광 사업을 영상화해 관광중심지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나아가 음성의 자연과 환경, 매력적인 음성군의 이미지를 재창출 할 계획이다.

영상물은 관광지를 재해석해 문화, 역사, 축제, 명소, 음식에 이르기까지 지역을 포괄하면서 깊이 있는 시선과 해석이 있는 테마 기행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영상제작은 음성군 인터넷방송국에서 직접 연출, 촬영, 종합편집 등 자체 제작한다.

주요 콘텐츠는 △계절별 관광지 △문화유적지, 철박물관, 한독의약박물관, 감곡성당, 반기문 평화기념관,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음성품바축제, 설성문화제, 음성인삼축제 △봉학골 산림욕장, 마라톤·등산 코스, 캠핑, 낚시 △유명 음식점 △팩토리 투어, 백야목재문화체험장 △백야자연휴양림, 수레의산 자연휴양림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홍보 영상 제작을 위해 1회 추경에 사업비 2000만원을 확보하고 전 부서, 읍·면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해 올해 안에 영상제작을 완료할 계획이다.

제작된 영상물은 공중파 및 케이블 TV, SNS, DVD 배포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해 음성군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하고 이야기가 있는 문화관광 음성군의 이미지를 홍보해 문화관광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고품격 영상제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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