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NH안전보험금보조 10%→15%로 확대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군이 충북도내에서 처음으로 지역 1만여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농업인 NH안전보험’에 대한 군비지원을 10%에서 15%로 확대한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사고발생 시 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치료비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군민 복지차원에서 지원을 확대키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동군과 4개 지역농협은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보험가입 홍보에 나섰다.

지역농협은 군비지원과 별도로 조합원 복지증진 차원에서 10%내외의 추가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농업인 NH안전보험’을 가입할 경우 납부할 보험금 중 국비 50%(전국공통), 도비 5%(도내공통), 군비 15%, 각 농협에서 10% 정도를 지원하게 된다.

따라서 실제 본인 부담금은 20%정도가 되며 농작업 중 발생한 상해와 질병에 대해 최고 1억2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은 영동군 농정과, 지역농협, NH농협생명 충북지역총국(☏043-229-1759)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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