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청주서 민주당 충청권당정협의회 개최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 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시·도당위원장, 지역 국회의원들이 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확보를 위한 공조체제 구축에 나선다.

4일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오는 7일 오전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충청권 당정협의회가 열린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당정협의회에서는 상생협력 방안과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특히 △2030 아시안게임 충청권 공동 유치 △미세먼지 공동대응 △충청권 광역교통망 구축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충청권벨트 구축 등 지역 간 공조가 필요한 부분에 대한 논의가 집중될 예정이다.

또한 정치권과 지자체 간 공조가 절실한 공동의제를 발굴하고 당정 간 역할 분담과 수행 과제를 논의한 뒤 합의문도 발표할 계획이다.

충북도당 관계자는 “4개 시·도당과 광역단체는 충청권 당정협의회를 정례화해 민생현안 발굴과 지역 핵심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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