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소방서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관내 아름, 한솔, 보람동 경찰 지구대 3곳을 대상으로 봄철 방화(放火)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부터 최근 5년간 일어난 5건의 방화 중 4건이 3~5월 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데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세종소방서는 관련 유관기관인 경찰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방화 예방대책을 마련했다.

소방서 현장지휘대와 경찰 지구대는 앞으로 방화 저감을 위해 양 기관 간 협력과 소통체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예방 방안 및 관련 정보 공유, 방화용의자 검거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조현수 현장지휘대장은 “앞으로 방화 등의 재난상황을 대비한 예방대책 추진과 사고 대응에 양 기관이 협력해 세종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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