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산업단지 일원 2400㎡에 도시 숲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2억5000만원을 들여 조성되는 도시 숲에는 소나무 등 175주와 영산홍 2500주, 2168㎡에 잔디 등을 심어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차단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내 근로자가 휴식을 할 수 있는 편의시설 10개소도 마련한다. 지난달 실시설계용역과 계약심사를 마치고 8일부터 공사에 들어가 오는 6월 준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미세먼지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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