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소 개소식…이정미·윤소하·심상정 지도부 ‘세과시’

6일 오전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에서 열린 정의당 김종대(비례) 의원 사무실 개소식에서 이정미 대표와 윤소하 원내대표, 심상정 전 대표, 김 의원 등이 현판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정의당 김종대(비례대표) 의원이 6일 오전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정의당 김종대(비례대표) 의원이 6일 오전, 청주 상당구 금천동에서 지역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행보를 알렸다.

이날 이정미 당대표, 윤소하 원내대표, 심상정 전 대표와 조종현 민주노총충북본부장을 비롯한 지역노동시민사회단체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창원성산에서 막판뒤집기에 성공한 여영국 의원의 기운을 청주로 모두 가져왔다"며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김종대 의원이 당선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심 전 대표는 "청주에서 초중고를 모두 나온 김종대 의원이 누구보다 지역을 사랑하고 지역의 변화를 열망하는 청주시민들에게 가장 적합한 대안"이라며 "청주시민들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내년 상당구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준비가 되어 있고 청주시민들께서 간절히 원하고 계신다!"며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서 청주 상당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내년 4월 실시되는 총선을 1년 앞두고 충북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선거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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