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 실시

세종시의회는 5일 시의회 3층 의정실에서 지난 55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의회는 5일 시의회 3층 의정실에서 지난 55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 위원은 시의회 윤형권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손현옥 의원, 문수원 회계사, 주홍진 세무사, 시정과 교육행정 분야에 공직 경험이 있는 고병학, 황금성, 김종성 등 총 7명이다.

결산검사는 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실시되며,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계속비와 명시·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하게 된다.

서금택 의장은 위촉식에서“결산검사는 지방자치법에서 정한 의회의 고유 권한으로 집행부의 건전한 재정운영을 도모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2018회계연도 예산이 당초 계획대로 집행됐는지 세심하게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위촉된 윤형권 의원은“세종시의 예산이 시민을 위해 정당하게 집행됐는지 세심히 검사하고 잘못된 부분을 시정토록 해 예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결산검사 결과는 오는 5월에 열리는 56회 세종시의회 1차 정례회에 상정돼 승인될 예정이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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