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이용자 희망도서 구입...전년 대비 일 평균 대출 권 수 23.4%p 증가

세종시평생교육학습관은 장서개발계획 수립과 장서개발위원회 심의를 통해 일관성 있고 투명한 장서를 구축하고 있다. 사진은 세종시평생교육학습관 열람실에서 시민들이 독서에 열중하고 있는 장면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평생교육학습관 도서 대출 이용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5일 현재 일평균 도서 이용권수는 922권으로 전년 747권 보다 175권(23.4%p) 늘었다.

일 평균 입관자 수는 507명에서 654명으로 147명(28.9%p)이 증가했다.

현재, 세종평생교육학습관이 보유하고 있는 도서는 총 13만318권이며, 주제별로는 △문학 5만7593권 △사회과학 1만8525권 △역사 1만184권 △자연과학 8289권 △기술과학 8019권 △예술 6964권 △철학 6230권 △총류 5804권 △언어 5619권 △종교 3091권 등이다.

이에 따라 세종평생교육학습관에서는 이용자 희망도서와 신간도서를 매달 한 차례 신청 받아 구입하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세종도서 선정·보급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도 세종도서 선정 보급사업에 선정돼 교양, 학술 부문의 양질의 도서 487권을 기증받아 자료실에 비치했다.

최근 목록정리를 통해 신간 도서와 영어 원서 등 2451권을 구입해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외 대출 서비스도 확대해 일반 회원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우수회원 기존 10권에서 20권으로 운영하고 있다.

정영권 관장은 “세종시민들의 독서 진흥과 문화적 갈증 해소를 위해 꾸준히 양질의 도서를 제공하고 주민 복합문화 공간으로의 역할 등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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