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행복의 기원, 청소년-생각한다는 것, 아동-일곱빛깔 독도이야기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은 ‘2019 진천의 책’으로 일반부문 서은국 작가의 ‘행복의 기원’, 청소년부문 고병권 작가의 ‘생각한다는 것’, 아동부문 황선미 작가의 ‘일곱빛깔 독도이야기’를 각각 선정했다.

‘2019 진천의 책’은 지난 1월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한 도서 추천과 내부선정단의 검토, 군민선호도 조사, 진천군립도서관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에서 결정됐다.

일반부문의 ‘행복의 기원’은 우리 뇌 속에 설계된 행복의 진실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청소년부문의 ‘생각한다는 것’은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철학으로 올바르게 생각하는 근육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잇다.

아동부문의 ‘일곱빛깔 독도이야기’는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독도의 역사, 우리가 지켜내야 할 독도에 관해 자세하게 들려준다.

올해는 청소년부문이 추가 선정돼 독자층이 훨씬 다양해지고 내실있는 토론회 정착 등 활발한 독서문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9 진천의 책’은 관내 초·중·고 및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일반 군민에게 배부되어 내달부터 독서릴레이 활동이 시작된다.

작가와의 만남, 독서감상문 공모전 등 다양한 독후활동 전개로 군민 모두가 함께 읽고 함께 나누는 행복의 북(Book)소리가 가득 전해 질 계획이다.

진천의 책은 진천군립도서관 3개소(진천, 광혜원, 혁신도시)에 비치되어 군민 누구나 언제든지 신청해서 읽을 수 있다. 릴레이 전달을 통해 서로 돌려가며 읽은 후, 올 10월말까지 진천군립도서관으로 반납하면 된다.

남기옥 평생학습센터소장은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책 읽는 진천, 진천의 책’ 사업을 통해, 우리 군민 모두가 한 책으로 소통하는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책으로 더 행복해지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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