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증진 및 정책참여 활성화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지난 6일 3기 충주시어린이·청소년의회 공동발대식을 가졌다.(사진)

시는 지난 2016년 9월 아동이 자신에게 미치는 모든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충주시 어린이·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d에 따라 지난달 21~27일 3기 의회 의원을 공개모집 했으며, 지난해보다 한층 치열해진 경쟁 속에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각각 19명 등 총 38명을 최종 선발됐다.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은 발대식에 앞서 지난 3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역할과 활동을 위한 아동권리교육을 받았으며 각 의회 의장을 선출했다.

이들은 교육문화위원회, 안전복지위원회, 아동권리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로 나눠 의회를 구성했다.

의원들은 앞으로 의정 체험과 행정현장 견학, 상임위원회 운영, 전국 아동참여기구 하계캠프 참가, 본회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정미용 여성청소년 과장은 “아동이 지역사회 권리주체로 인정받는 아동친화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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