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이 ‘2019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8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의제를 설정하고 직접 참여, 현안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지역공동체 복원을 통해 지역 활력 제고는 물론 주민행복 실현에 기여하고자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화합 △세대공감 △상생경제 등 3개 분야로 나눠 총 10개 공동체를 선정해 각 공동체별로 최대 5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마을단위가 아닌 면 단위나 권역권 단위로 주민참여범위를 넓혀 공동체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군에 거주지를 둔 15명 이상의 주민모임 또는 단체에 주어진다.

사업신청서는 군 홈페이지(www.goesan.go.kr)에서 간편하게 내려 받을 수 있으며, 군 행정과 민간협력팀(☏830-3673) 또는 각 읍·면사무소로 오는 30일까지 방문·접수하면 된다.

신청 마감 후에는 내달 중 선정위원회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6월부터 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말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마쳤다”면서 “지역사회의 공동체의식 회복과 행복한 삶의 터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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