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행정 및 소통 강화 주력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 개청이래 최초의 여성 부군수인 전정애 부군수가 10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전 부군수는 풍부한 행정경험과 소통을 앞세운 리더십으로 민선7기 송기섭 군수의 군정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전 부군수는 복지 분야의 높은 전문성을 앞세워 ‘생거진천형 커뮤니티 케어’를 안착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전 부군수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지역사회 통합 돌봄’사업에 진천군이 ‘노인 예비형 선도사업지’로 선정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사업모델 설계부터 민간자원 네트워크 구축계획까지 통합돌봄 공모 사업 전반에 걸쳐 꼼꼼히 챙긴 전 부군수는 지난 2일 세종시에서 진행된 프레젠테이션에도 직접 나서 사업설명을 하는 등 공모선정을 위해 나서왔다.

전 부군수는 직원들과의 소통에도 주력하며 안정적인 조직운영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 부군수는 평소 직원들의 창의성 발현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소통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신념 아래 실무직원들과의 대화와 토론을 지속하며 군정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왔다.

전 부군수는 충북 영동 출생으로 1991년 청주시 석교동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2016년 1월 지방서기관 승진 후 충북도 여성발전센터 소장, 여성정책관으로 재직하다 탁월한 행정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1월 진천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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