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이 올해의 ‘생거진천 쌀밥집’을 선정한다.

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쌀로 즉석밥을 짓고 특산물을 이용한 반찬으로 최상의 밥상을 제공하는 음식점 1개소를 오는 8월까지 발굴해 선정한다.

이에 따른 사업비는 총 600만원이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이달 29일까지 한국외식업진천군지부 또는 진천군청 위생관리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업소는 5월 중 심사위원들이 영업장을 직접 방문해 위생상태 및 서비스 실태를 살펴보게 된다. 음식시연 등 종합평가를 토대로 지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생거진천 쌀밥집’ 1개소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업소는 지정서 교부와 현판게시, 홍보용 물품 등을 지원하고, 각종 음식관련 책자 홍보와 군 홈페이지 및 블로그 게재 등의 혜택을 부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품질인 명품 생거진천쌀을 이용한 맛 좋은 밥상이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거진천 쌀밥집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11개소가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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