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 이정호 남양면장이 산문집 ‘리장에서 면장까지’를 출간했다.
이정호면장이 출간힌 산문집은 공로연수를 앞두고 남들에 비해 특별했던 30여 년에 걸친 자신의 공직생활을 담았다
어릴 적 부농에의 꿈을 가졌던 이 면장은 평범한 농부로 출발해 농업인후계자로 선정 되고, 마을 이장을 거쳐 농업직공무원으로 전직한 이야기,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농업·농촌·농업인과 함께 한 최일선 농업행정현장의 생생한 경험담을 잔잔하게 서술하고 있다..
이 면장은 산문집을 내면서 “농사꾼에서 마을 이장과 후계농업인으로, 면서기를 거쳐 군서기로 그리고 지역의 행정책임자로 남들보다 조금 특별한 인생을 뒤돌아보니 나름 성공적인 삶이었다는 생각이 든다”며 “책을 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옥토에 떨어진 한 알의 밀알이 되고 희망의 불씨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청양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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