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최근 ‘청양군 마을 만들기 기본계획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군이 최근 ‘청양군 마을 만들기 기본계획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청양군의회, 마을만들기협의회 및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청양군 마을 만들기 기본계획 수립은 1․2차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1차 용역은 농촌공동체과 신설에 맞춰 통합중간지원조직의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고, 2차 용역에서는 5개년 발전계획 수립을 중심에 둘 계획이다.

이날 발표된 새로운 마을 만들기에 대한 민관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간지원조직의 통합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81%로 나타났다. 통합지원조직의 역할로 각 분야별 단체의 의견을 조정, 민간을 대표하여 행정기관의 협상창구의 역할 47%, 지역내 다양한 주체의 교육훈련 및 네트워크 등 지원활동 40%, 등의 욕구가 있는 것으로 조사 됐다. 통합지원조직 설치 시 예상 과제로 타 부서 또는 기존 센터와의 충돌 26%, 각 센터별 운영방식의 차이22%, 각 사업별 전문성 약화 우려19% 등의 의견도 제시됐다.

김돈곤 군수는 “효율성 및 민관협력을 위해 민관연계형 통합중간지원조직이 설치돼야 한다”며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 및 푸드플랜을 통합 운영하여 시행착오를 보완하고 단계별로 확대해 나가면 안정된 통합중간지원조직이 완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청양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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