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수업 예술강사 지원사업으로 추진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초(교장 심재진)가 올해부터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와 연계해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예술과 공교육을 연계하여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소양 창의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로, 당진초는 국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학기에는 2학년 5개 학급 60시수 2학기에는 1학년 5개 학급 60시수 등 모두 120시수를 편성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근거로 지난 5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첫 번째 국악 교육프로그램이 운영에 들어갔다.

국악 수업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경험을 갖춘 국악 전문 강사와 각 학급 담임 교사의 협력 등의 수업 형태로 이뤄지며 저학년의 특성을 고려 소고를 활용한 간단한 장단치기, 소고춤, 기본 동작 알아보기 등의 활동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심 교장은 "지역사회의 검증된 예술 인력과 연계한 국악 수업이 추진되며 국악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도를 감안할 때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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