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 연수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에 나섰다.

연수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12월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활동에 참여의지가 높은 시민을 모집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50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지난 달부터 단전과 사회보험료 및 월세 체납, 의료·주거위기 등 다양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211가구 44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여 도움이 필요한 가구 8곳을 발굴해 연수동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원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가구에는 긴급복지제도와 맞춤형급여 등 공적지원과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민간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