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계층 시민 위촉...충주관광·축제 등 시정홍보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9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시민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정 홍보활동에 들어갔다.(사진)

시는 지난달 시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모집으로 10대~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으로 구성된 38명의 시민홍보대사를 선발했다.

선발된 시민홍보대사 임기는 2년으로, 시정소식과 충주 관광, 축제, 행사 등을 온·오프라인에서 홍보하는 시정홍보 플랫폼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시민홍보대사 활약으로 충주의 자랑거리와 시정소식을 널리 홍보하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가까이 소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세계무예마스터십 등 대규모 행사가 충주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시민홍보대사 역할이 한층 기대되고 있다.

시는 위촉식 전달에 이어 홍보 전략에 대한 특강과 함께 주의사항과 활동요령 등을 안내하며 시민홍보대사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았다.

조길형 시장은 이날 “위촉된 시민홍보대사는 충주시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시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데 많은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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