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 9일 세종시 소재 음식점에서 지역출신 중앙부처 공무원들과 군정발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0년 정부예산 확보 및 공모사업의 원활한 유치와 중앙부처에서 근무하는 향우공무원 간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송기섭 군수가 주재한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출신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내년도 진천군의 정부예산 확보 목표와 주요 개별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송 군수는 “우리군은 비약적인 인구증가와 급격한 지역세 확대에 따라 정부예산에 대한 수요가 그 어느 때 보다 높다”며 “군에서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각종 현안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4075억원으로 잠정 결정하고 매달 확보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정부예산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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