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음성군 노인회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 성황

제26회 음성군 노인회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9일 음성읍 설성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노인의 건전한 여가활동 보장과 노인건강 증진을 위한 제26회 음성군 노인회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9일 음성읍 설성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많은 어르신의 호응으로 성황을 이뤘다.

음성지역에서 24개 팀 230여명의 노인 게이트볼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현재 음성군 내 전천후 게이트볼장은 음성읍 설성과 음성읍 덕생, 금왕읍, 소이면, 원남면, 맹동면, 대소면, 삼성면, 생극면, 감곡면 등 10개소를 운영 중이다.

군은 수시로 시설을 정비해 노인들이 불편함 없이 여가를 체육활동으로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라운드골프장은 음성읍, 소이면, 맹동면 3곳에 운영 중이다.

원남면에는 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 중으로 올해 준공 예정이다.

군은 체육시설 운영과 확충 이외에도 다양한 노후생활 지원 복지사업으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음성군의 노인복지 관련 예산은 618억원이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지속해서 체육경기 대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복지 지원 사업을 추진해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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