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미래를 열다’ 주제…온양온천역 광장·시내 일원

(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와 (재)아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58회 아산 성웅 이신순 축제가 24일부터 28일 까지 온양온천역 광장등 시내 전역에서 개최된다.

‘이순신 미래를 열다’ 주제의 이번 축제는 이순신 장군과 미래 과학 기술의 만남과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 무과 재연과 마상무예등이 펼쳐진다.

이순신 장군과의 미래 과학 기술의 만남에서는 현충사에서 4D영화가 상영되고, 전술비연과 3D프린터 실연, 스마트폰 게임 ‘성웅전설’등을 만나게 된다.

시는 이번 축제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현충사, 온양민속박물관, 곡교천 은행나무길등에서 확대해 개최하고, 축제장소에는 셔틀버스을 운행하게 된다.

현충사와 온양민속박물관은 축제기간 동안 야간 개장을 하고, 문화원과 예총, 생활문화예술인, 아산문화예술협회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열린다.

시민참여를 위해 각 읍.면.동 퍼래이드와 시민 428명으로 구성된 ‘428’ 합창단, 어린이 활쏘기 대회, 불꽃놀이와 야시장등을 확대 운영한다.

또 거북선 모형 공모전과 축제 포스텨 공모전, 청소년 힙합 콘테스트, ‘이순신 물총대첩 왜군 종비를 잡아라’등이 시민 참여로 열린다.

곡교천시민체육공원에서는 충무공이순신장군탄생기념 제1회 아산시장배 전국승마대회가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리고, 마상무예 시연 과 말마차 체험, 소소한 콘서트와 플리마켓, 보부상 아트마켓 등의 공연도 선보인다.

아산시는 축제 기간동안 주행사장인 온양온천역 광장 과 시내 일원에서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

유선종 아산문화재단 상임 이사는 “이번 성웅 이순신 축제는 현충사와 온양민속박물관등 지역 문화유산과 예술자원을 활용해 33만 시민 축제로 개최된다”며 “문화관광 축제로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많이 준비했다”고 밝혔다. 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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