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사건사고 즉각 대처 일환

CCTV통합관제센터 업무협약 체결 모습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군과 예산경찰서는 8일 CCTV통합관제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범죄예방, 긴급 상황 시 협력체계 극대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황선봉 예산군수, 김장호 예산경찰서장을 비롯 양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업무 협약을 통해 군은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관리 및 방범CCTV 설치·유지관리와 영상정보를 담당하고 경찰은 상황 발생에 대한 신속한 판단과 처리를 위한 경찰인력 배치와 화상순찰 지휘 운영을 담당하기로 함에 따라 더욱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지난달 11일 개소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간 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청소년 집단폭력, 취객구조, 안개 낀 새벽 도로상에 출몰한 소떼를 유관기관에 신고하는 등 현재까지 강력범죄 10건, 교통사고·화재·쓰레기불법투기 등 34건 총 44건의 CCTV영상정보 제공으로 수사 해결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황선봉 군수는 “예산경찰서와 협력을 통해 사건·사고 등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호 대응체계 구축으로 군민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예산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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