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행락철 유람선 손님맞이 안전운항 철저”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부여군이 최근 관광 성수기를 맞아 백마강 황포돛배 등 유람선 안전 운항을 위해 해당 사업자 및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운항규칙 및 수상안전, 인명구조장비 사용법 등문제점으로 지적되어온 관광지 친절교육도 병행했다.

군은 올 4월 최신식 편의시설을 구비한 12톤급 유람선을 인도받을 계획이며, 향후 2020년까지 모두 4척을 건조할 계획이다. 또,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구드래 나루터 경관을 개산하는 한편 4월~ 11월 주요선착장에 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이철헌 부여유람선 조합장은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과 연계해 선체도색, 기관정비, 선착장 주변정리에 착수 중이며, 특히 기존에 수북정, 고란사까지 운항하던 노선을 천정대, 백제보까지 확대 운항할 계획”이라며 “천정대에서 부소산성을 감상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만들어 다시 찾는 부여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부여 박유화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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