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40억 확보…청년창업·혁신성장 등 일자리 창출도모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군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뉴딜사업 우리동네살리기형’에 최종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지역주도로 쇠퇴하는 지역을 살리고 청년창업과 혁신성장을 기반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우리동네살리기형, 주거지 지원형, 일반 근린형, 중심 시가지형, 경제 기반형 등 총 5개의 사업이 있다.

군은 지난 2월 ‘함께 이어가는, H2O 공동체 배다리마을’ 사업에 공모 신청해 현장실사 및 종합평가, 국토교통부의 적격성 검증을 거쳐 도시재생뉴딜사업 우리동네살리기형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주교1리 일원 4만8539㎡ 부지에 2021년까지 3년간 총 92억8400만원(국비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거복지 실현, 일자리 창출, 도시경쟁력을 추진한다. 세부 내용에는 △주교안심마을 정비사업 △안심 등하굣길 정비사업 △주거복지 확충사업 △생명발전소(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 △이음창작소 조성사업 △와유하우스(게스트하우스) 조성사업 △지역 연결고리 조성사업 등이다.

아울러 군은 지역주민의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자발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은 군과 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향후 체계적인 준비로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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