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 사리면은 관내 의용소방대와 10일 산불예방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의용소방대원, 사리면 직원, 산불감시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들을 대상으로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산림 내에서의 불법 소각 및 흡연 행위 등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단속활동이 강화됐음을 홍보하는 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이어 마을 주변과 도로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을 깨끗이 정비하는 등 봄맞이 대청소도 실시했다.

우익원 사리면장은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과 환경정화활동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사리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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