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호아트팩토리’ 전경 사진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 앙성면 옛 능암초 부지에 자리한 ‘오대호아트팩토리’가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통계기준 연간 방문객이 10만명 이하인 장소지만, 인기관광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발굴해 체계적 마케팅을 통해 유망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문컨설팅 업체를 투입해 수요자 중심의 특정분야 집중 컨설팅과 자문 시행, 모니터링 운영으로 보완사항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계절·타킷별 연계관광 코스를 개발해 대중에게 주목받게 될 스토리를 발굴하고, 향후 성과가 좋을 경우 1년간 추가지원도 가능하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이번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선정을 통해 ‘오대호아트팩토리’가 향후 앙성지역 관광활성화와 함께 충주관광의 새로운 관광시설로 사랑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대호아트팩토리’는 현재 무료로 내부 전시관을 개방하고 있으며, 5월초 정식 개장을 목표로 주차장 조성과 진입로 정비 등 환경정비 공사가 진행 중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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