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출산가정에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에 세쌍둥이가 탄생해 저출산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시기에 시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울 소재 병원에서 세쌍둥이를 안전하게 출산하고 산모와 아이들은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세쌍둥이 출산 산모에게 건강한 출산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올해부터 확대 지원하는 출산축하금 900만원(첫째 100만원, 둘째 300만원, 셋째500만원)과 양육지원금 360만원(둘째 120만원, 셋째 240만원), 셋째아 양육비 840만원과 임신축하금 30만원 등 모두 213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가정에서의 건강한 산후조리를 위한 ‘산후 건강관리사 파견’을 지원하고 생후 4주부터 실시하는 각종 예방접종에 대한 안내를 포함 산모건강과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보충영양식품 지원사업’에도 참여 할 수 있도록 출산가정에 안내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저출산 고령화를 극복하고자 올해부터 찾아가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을 전체 산모로 확대 실시하고 있으며 ‘출산 축하금’을 대폭 인상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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