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및 개인전 1위, 도민체전 2연패 달성 전망 밝아..

26회 충청북도 궁도 협회장기 궁도대회에서 단양 대성정(사두 김완구)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대회를 석권했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26회 충청북도 궁도 협회장기 궁도대회에서 단양 대성정(사두 김완구)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대회를 석권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 41개팀의 국궁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과 장년, 노년, 여자부 등으로 열렸다.

5명이 한팀을 이룬 단체전 경기에서는 단양 대성정(62중)이 1위에, 개인전에서도 대성정 조범식(5단) 선수가 15시 15중으로 1위를 차지했다.

국궁 충북도 협회장기 대회는 도민체전에 앞서 열리는 경기로 단양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민체전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단양 대성정은 김우성 총무를 비롯해 50여명의 회원들이 동호인들의 우의와 실력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김완구 사두는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특별상을 수상해 대성정에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 시켜주신 회원들이 자랑스럽다”며 “호국무예인 궁도의 보급과 계승보존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고, 전통무예인 궁도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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