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11일 서충주신도시 기업도시 내 동화FC㈜에서 ‘찾아가는 전입신고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

시는 이날 이 회사 직원들이 민원실을 방문하는 불편을 덜 수 있게 15명의 전입신고서를 현장에서 접수받고 각종 시책을 홍보했다.

현대모비스 협력업체인 동화FC(주)는 수소전기차 핵심 부품인 수소연료전지 제조 기업으로, 올해 157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충주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앞서 시는 행정편의 제공과 인구 늘리기를 위해 연 2회에 걸쳐 전입신고 현장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상하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유동인구가 활발한 시기에 현장민원실을 운영, 실질적 인구 유입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