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충북 지역 씨름 선수들이 11일부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회 증평인삼배전국장씨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성환(중원대 3학년)은 대학부 95kg 이하 용사급에 출전해 결승전에서 전주대 문화룡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증평군청 씨름단은 단체전 3위를 비롯해 박상욱이 75kg 경장급 2위, 김민선이 95kg 이하 용사급 3위를 각각 차지했다.

김성환은 “이번 대회 우승을 발판 삼아 올해 서울에서 개최되는 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 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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