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보건소가 임산부들의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요가교실을 운영한다.

임산부 요가교실은 임산부 근육을 이완시키고 부드럽게 만들어 분만 시 통증 완화와 출산 후 빠른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내용은 순산 호흡법과 골반 순환 자세, 임산부 통증을 줄여주는 자세, 출산 자세와 골반 균형자세 등 태아 성장과 순산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임산부 요가교실은 전문강사 진행으로 오는 5월 2일~11월 말까지 화·목요일 매주 2회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봉방동 당뇨교육센터에서 열린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으로 오는 15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충주시 거주 임산부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850-3290)로 접수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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