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말까지 매월 2회 토요일 운영

시민들이 ‘찾아가는 토요장터’에서 진열된 농·특산물을 둘러보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자유·무학·풍물시장상인회가 자매결연 아파트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매월 2회에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찾아가는 토요장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토요장터’는 상가에서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전통시장 이용 불편함 등으로 뜸해졌던 기존 단골 고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자유·무학·풍물시장상인회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찾아가는 토요장터’ 운영으로 시민에게 신선한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먹거리 장터, 볼거리 이벤트 등을 제공해 충주지역 전통시장이 새로운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인회는 첫 번째 토요장터로 지난 12일 교현안림동 푸르지오2차아파트를 찾아 아파트 외부주차장에 마련된 장터에서 신선하고 저렴한 각종 농·특산물 판매하고 기존 상품을 할인해 만매했다.

또한 누리야시장 먹거리 장터와 각종 공연 등 전통시장에서만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장재흥 자유시장 상인회장은 “시민들의 요청만 있다면 어디든 찾아가 토요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전통의 맛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장터 운영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토요장터‘ 참가 신청과 문의는 충주자유·무학·풍물시장상인회(☏847-1735)로 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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