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방명애(사진) 우석대학교 특수교육과 교수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실시한 ‘2019년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자료 개발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억원을 지원받는다.

방 교수는 앞으로 특수교사 12명, 일반교사 6명과 함께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학교 교육 활동과 연계된 영역별 교사용 교육자료 3권과 중학생용 활동자료 3권, 안내 매뉴얼을 개발할 예정이다.

방 교수가 개발한 자료는 국립특수교육원 홈페이지에 탑재돼 보급된다.

방 교수는 “교육자료 개발을 통해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 간 상호작용 기회를 제공하여 서로의 간극을 채우고 긍정적인 영향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명애 교수는 2012년 고등학교 보건 교과용 도서, 2013년~2014년 초등학교 과학 교과용 도서, 2015년 개정 특수교육 기본교육과정 보건과 개발, 2016년~2017년 중고등학교 보건 교과용 도서, 2018년 초등학생용 장애공감 교육자료 개발 등 특수교육 교육과정과 교과용 도서 개발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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