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행정안전부는 민관이 협력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을 통합 지원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지원 협업 프로젝트'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창업 아이템의 상품화, 지식재산권화, 마케팅, 홍보, 해외 진출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77개 기업이 참여해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총 15개 공공·민간 기관이 창업지원에 나선다. 데이터 활용과 인공지능(AI) 교육, 클라우드 서비스, 사회적기업 지원, 해외 진출 지원 등의 신규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희망 기업은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범정부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에서 신청서를 받아 지원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창업교육, 지식재산권 출원, 신용조회·평가 부문의 경우 상·하반기 정규모집 기간 외에도 상시 신청할 수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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