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국토관리사무소가 봄나들이 철을 맞아 지역명소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26일 봄맞이 터널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대청소는 국도3호선 소조령터널과 국도38호선 박달재터널 등 관내 터널 24개소와 지하차도 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 기간 동안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청소가 진행되며, 교통 지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1개 차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또한 터널 시·종점에 신호수를 배치하고 입간판과 라바콘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량이 많은 박달재터널과 다릿재터널은 차량 운전자 안전을 위해 신호수를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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