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자신감 향상

(동양일보 김현신 기자) 금산군이 2019찾아가는 입시진학설명회를 개최, 대학 입시 정보에 목마른 지역 고교생과 학부모들에게 소중한 진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는 1차 11일 금산고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2차는 18일 금산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주요 내용은 고등학생 수험생들과 학부모가 가장 궁금해 하는 대입 학생부 수시전형과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이다.

군은 찾아가는 입시진학설명회를 통해 급변하는 대입 환경과 수시전형 확대에 따른 교육 정보를 발 빠르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입시진학설명회는 국내 최고의 대입 전문가들이 학생부 중심전형인 수시모집의 준비 요령과 자기소개서 작성법, 내신과 수능의 장단점을 실제 사례를 비교 분석해 설명해 줌으로써 금산지역 학생들의 수시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줄 전망이다.

군은 입시진학설명회에 참가하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대입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해 설명회 전체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군청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주요 포털사이트와 유튜브 등에 업로드해 ‘교육도시 금산’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금산군은 2019 소비자추천 ‘교육도시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될 만큼 충남에서 교육열이 높은 도시다.

민선 7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교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등 교육분야 만족도 최고의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군은 올해 충남도교육청 및 금산교육지원청,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 29개교에 프로그램 운영비, 시설비 등 24억2300만원을 투입하고, 급식비 및 기타 사업에 29억 3200만원으로 총 53억5500만원의 교육관련 예산을 지원한다.

이는 전년대비 9억7000만원이 증액된 수치다.

또 장학기금 200억 조성을 목표로 현재 66%를 달성했고, 목표 금액을 조기 달성하면 서울에 금산학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5월부터는 학부모아카데미를 운영하여 금산행복 교육 실현을 위해 서로 소통하며 지역 교육의 품질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금산 김현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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