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한국생활개선증평군연합회은 15일 증평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이웃 나눔과 재능기부 등을 위한 봉사단 발대식과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증평군연합회는 농촌여성 130여명으로 구성된 학습단체로, 다양한 교육을 통해 농촌 여성 핵심리더로 성장했다.

이날 연합회는 3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구성해 십시일반 모은 쌀 500㎏을 관내 복지시설 5개소에서 나눔 활동을 시작했다.

앞서 지난 4일에는 증평군장애인연합회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하정숙 회장은 “사회가 점점 개인주의와 이기주의 등 삭막해지는 시점에 봉사대를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화합과 소통 할 수 있는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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