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프로그램 확대 운영…시민 보편적 학습권 강화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강사로부터 우쿨렐레를 배우고 있는 모습.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이번 달부터 시민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해 본격적으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각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3개월간 12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며 평생학습관 분관과 엄정꿈터도서관, 서충주마루신협 등 3곳에서 9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서충주신도시의 경우 올해부터 야간프로그램 확대 운영을 통해 주민 접근성 편의를 도모하고 정주여건 향상과 함께 보편적 학습권을 보장하게 된다.

정리 수납과 프랑스 자수, 캘리그라피, 영어회화 등 9개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 18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센터는 다음 달 목행·용산·칠금동 등 3곳을 추가로 지정해 연중 수시로 운영하며 시민 근거리 학습권 보장에 나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충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평생학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외지역에 평생학습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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