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웅·클라이젠(주) 등 2개 업체 방문

㈜대웅, 클라이젠(주) 탐방 사진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군은 삽교고‧예산예화여고 학생 50명과 지난 11, 12일 이틀간 우수 중소기업인 ㈜대웅, 클라이젠(주)을 탐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기업탐방은 충청남도경제진흥원(충남일자리종합센터)의 ‘2019희망이음프로젝트’ 첫 프로젝트로 지역 청소년들의 우수기업 탐방으로 지역기업에 대한 관심과 인식 개선, 진로선택 능력을 함양하고자 함이다.

11일, 삽교고 학생20명이 친환경 소재 플라스틱 컴파운딩업체 ㈜대웅을 방문, 12일에는 예산예화여고 학생30명이 에어컨컴프레서, 열교환기 등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클라이젠(주)을 각각 방문했다.

기업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업 소개, 채용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공장 시설과 제조 현장을 견학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에 참여한 학생은 “기업의 현장을 직접 보고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제조업에 대해 막연히 갖고 있던 부정적인 인식을 이번 탐방으로 바꿀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고 지역의 우수인재가 지역에 정착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기업 탐방 참가 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고용 촉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예산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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