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차량 스마트 유지보수 기술개발 흐름도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한국교통대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국가 R&D사업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교통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철도차량 스마트 유지보수 기술개발-철도차량 주요장치 자가상태진단 및 유지보수 지원시스템’을 연구하게 된다.

이 사업에는 5년간 정부출연금 105억원을 포함해 총 210억원의 연구비가 투입된다.

한국교통대는 사업 선정을 계기로 일반 철도차량뿐만 아니라 도시철도 차량도 포함하는 경정비 검수의 효율·자동화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IoT와 빅데이터 등 IT 기술을 적용해 상태검지 데이터를 수집하고, 주요부품 상태를 진단해 향후 상태를 예측하고 최적 유지보수 지원시스템을 개발하는 연구를 추진하게 된다.

연구책임자인 철도차량시스템전공 김철수 교수는 “이 사업은 국내 철도차량 유지보수 인력의 고령화로 인한 경험 전수가 차단되는 위험성으로부터 탈피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철도차량 유지보수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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