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은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방재정 신속집행 부진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배훈 부군수(사진)의 주재로 부서장 전원이 참석해 지난달 말 집행 실적을 기준으로 부진사업에 대한 부진사유 및 향후 대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3월 말 기준 증평군의 신속집행 실적은 12.3%로 대상액 1183억 원 중 146억 원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사업부서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부진사업을 수시로 점검해 오는 6월 말까지 실적을 58.5%(692억 원)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 부군수는 “지역경제와 서민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업의 조기발주는 직‧간접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만큼 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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