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 환경 개선 및 작물 생육 촉진, 병충해 예방 등 효과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단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업기반구축과 농산물 품질향상을 위해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을 연중 무료로 공급한다.
농업용 유용 미생물은 토양 환경을 개선하고 작물 생육을 촉진할 뿐 아니라 병해충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가축에게는 생균제로 사용돼 성장촉진과 질병예방으로 활용되며 축산냄새를 줄이기 위해 활용되기도 한다.
지난해 고초균, 효모균 등 5종에 대해 52회에 걸쳐 112t을 무상으로 공급했으며, 올해는 115t을 공급 예정이다.
농업미생물 공급희망 농가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곡면 사평리 소백산 향기나라 미생물 배양실에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양염류집적 및 병해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땅도 살리고, 소득도 올릴 수 있는 방법으로 농업용 미생물을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동양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