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감곡도서관 동호회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배운 실력과 재능으로 만든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립도서관(감곡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1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3월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도서관 1관1단’ 사업 프로그램으로 역량강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동호회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배운 실력과 재능으로 만든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감곡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1단’ 사업은 지역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 박물관, 미술관의 공간을 활용해 보다 쉽게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있다. 관련된 공연·전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10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작품 전시회를 통해 열정을 가지고 배운 동호회원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해 지역주민의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이고, 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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