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11일부터 충북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청주동중학교 3학년 홍준혁(사진)이 75kg 이하 용장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결승에서 홍준혁은 경남신어중 김재승(3학년)과 만나 본인의 주특기인 안무릎치기를 앞세워 2연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홍준혁은 “이번 대회 우승을 발판삼아 올해 전라북도에서 열리는 48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권오현 감독은 “동계훈련을 성실히 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며 “지금처럼 훈련을 실전처럼 임해 준다면 올해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다” 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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