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교육지원청당진도서관(관장 문정숙)은 지난 15일부터 당진시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두근두근, 두 번째 시작(詩作)”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 2019년 평생교육 소외계층 지원 사업 공모사업자로 선정 4월부터 10월까지 모두 23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진행되는“두근두근 두 번째 시작(詩作)”프로그램은 시 뿐만 아니라 에세이 창작, 문화예술특강, 체험활동 등이 병행되며 마지막에는 시화 및 시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사업으로 추진되며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습자들은 시화전시 및 시집 발간 등을 통해 자긍심을 갖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참여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의 소규모 학교, 복지관, 시설과 연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소외와 차별이 없는 균등한 교육여건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