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 호암직동주민자치위원회가 16일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충남 당진 신평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호암직동 9기 주민자치위 출범과 함께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신평면주민자치센터 견학을 통해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신평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농신마 통합 풍물단’ 창단과 저소득가구 학생을 대상으로 한 역사기행 프로그램 운영 등 민간주도 상생사례로 15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주민자치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역현안 6개 주제를 놓고 공개 모집된 100여명의 청소년이 토론회를 개최해 발굴한 사업이 ‘2018년 충남도 도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선정돼 예산 3억원을 확보하는 등 모범적인 주민자치활동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위원들은 이날 신평면 주민참여로 활성화된 프로그램과 우수사례에 대한 논의시간을 가졌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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