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회계 결산검사위원 3명 위촉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군의회(의장 김응선)는 15일 2018년도 회계 세입·세출결산 심사를 맡을 3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진)

군의회는 지난 326회 임시회에서 빈틈없는 회계결산 심사를 위해 박진기 군의회부의장과 구정서·김장수 씨 등 전직 공무원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앞으로 집행부에서 작성한 2018회계연도 결산서를 검사하며 검사의견서를 작성해 보은군수에게 제출하게 된다.

김응선 의장은 “결산검사는 지난해 집행된 보은군 예산이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됐는지 심사하는 중요한 일”이라며 “예산낭비는 없었는지 엄밀하고 세심하게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진기 부의장은 “8대 의회가 개원하고 처음 실시하는 결산검사인 만큼 보은군민을 대표해 군의회에서 심의 의결한 예산을 당초 사업목적과 취지에 맞게 집행했는지, 예산낭비는 없었는지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15일부터 5월 4일까지 20일간 실시된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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