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이 오는 6월 열리는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군민 건강걷기대회를 오는 20일 개최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건강걷기대회는 2006년 개최 이후 13년 만에 괴산에서 다시 열리는 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와 군민화합 및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대회는 도민체전 개막식 장소인 괴산종합운동장(보조경기장)에서 오전 10시 30분에 출발, 수진교(하상도로)를 거쳐 괴산대교를 반환점으로 지나 출발지로 다시 돌아오는 2.6㎞ 코스(40분 소요)에서 펼쳐진다.

행사 중에는 △요술풍선만들기 △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 판박이 스티커(엠블럼 등 26개 종류) 체험 △희망풍선 불기 △페이스페인팅(스티커)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에게는 풍선 및 생수 등이 제공되고,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주어진다.

이차영 군수는 “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는 괴산의 새로운 성장 발판이 될 것”이라며 “대회 개막일까지 앞으로 남은 50여 일 간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도내 11개 시·군 4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괴산종합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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