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 힐링여행 지역관광 협업 중심지 부상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권역별 (가칭)지역관광협업센터 공모사업에 제천시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권역 내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돼 충북은 중부내륙 힐링여행 권역(충주시·제천시·단양군 강원 영월군)에 포함, 응모를 했다.

이번에 선정된 제천시 지역관광협업센터는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아 권역 내 지역 관광사업자, DMO조직, 관광두레, 관광벤처기업 등이 모여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연계협력을 논의할 수 있는 네트워크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준경 관광항공과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충북은 가치를 공유하고 참신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관광네트워크 구축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지역관광협업센터가 지역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 제천시가 도내 연계협력 관광거점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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