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이 운영하고 있는 덕산청소년문화의집 개관 1주년 기념행사인 ‘청소년 디제잉 아모르 파티’가 청소년 및 학부모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1주년 기념행사는 대학축제 등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디제잉 파티’ 형식으로 진행돼 청소년들이 학업과 진로에 대한 스트레스를 잠시 잊고 자유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서는 서전고등학교 댄스팀과 음성청소년문화의집 댄스팀 등이 출연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열광시켰다.

덕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고 있는 로보스톤, 레고코딩, 창의쑥쑥, 3D프린터월드, 과학상자 등의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된 작품 전시회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요즘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3D프린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장도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개관 1년을 맞은 덕산청소년문화의집은 동아리실을 비롯해 멀티미디어실, 댄스실, 다목적실, 강의실, 북카페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개관 이후 지난해 말 기준 시설 이용자가 3만430여명에 달한다. 올해에만 1만765명이 이용하는 등 청소년 및 지역 주민들에게 여가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이미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아모르 파티를 통해 청소년들이 좋은 추억을 갖고 미래의 희망찬 꿈을 그려서 훗날 창의적 인재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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